잠수 폐부종 – Immersion Pulmonary Edema

폐부종(肺浮腫, pulmonary edema)은 허파의 유조직과 폐포에 액체가 축적되는 증상으로 말 그대로 폐에 물이 차는 것입니다.

폐부종은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산소 공급이 되지 않아 이것이 다이빙 중 발생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다이빙 사망 사고 중 폐부종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몇 건 있음).

원인으로는 심부전, 신부전이 많지만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잠수 폐부종 (Immersion Pulmonary Edema = IPE)은 이러한 폐부종 증상이 특별히 다이버, 수영 선수, 프리다이버와 같이 물에 몸이 잠기는 경우에만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다이빙 자세로 수압을 받을 때 혈액 순환계의 중심점이 바뀌면서 폐의 모세 혈관 압력이 보통 때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폐부종이 더 쉽게 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해수면 기준보다 밀도가 높은 (수심이 깊어질수록 기체 밀도는 높아짐) 기체를 호흡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 추운 수온과 환경, 수심에서 과한 운동, 스트레스, 패닉 등이 이러한 높은 모세 혈관 압력 상태의 악화를 가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증세:

  • 숨 쉴 때마다 가슴에서 쉭쉭 / 그르렁그르렁하는 소리가 남
  • 마른기침
  • 피 섞인 거품 형태의 가래
  • 숨이 매우 참
  • 상체를 숙였을 때 코로 물이 나옴 (또는 피 섞인 액체)
  • 극심한 호흡 곤란
  • 기절
  • 창백한 얼굴
  • 얼굴, 손/발이 부음

IPE 발생 시 최대한 빨리 출수하여 호흡이 안정되고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100% 산소를 공급해야 하며 증상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안정을 되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이빙이란 특성상(급상승, 감압, 오버헤드 환경) 빠른 출수가 불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대단히 큽니다.

듀크 대학의 리처드 문(Richard Moon) 박사와 사이먼 미첼(Dr Simon Mitchell) 박사가 현재 이와 관련된 연구와 관련된 논문들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Richard Moon MD
Professor of Anesthesiology, Professor of Medicine, Medical Director Center for Hyperbaric Medicine and Environmental Physiology Chief, Division of General, Vascular, Transplant Anesthesia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Professor Simon John Mitchell
MBChB, PhD, FANZCA
Pharmacology of anaesthesia, physiology, diving physiology, diving medicine.

이들이 연구를 위해 데이터를 모으고 있는데 같은 증상을 겪은 분이 계시면 데이터를 모아서 보내고 있습니다(개인 정보는 요구되지 않습니다).

다음 링크를 사용하여 연락주시면 자세한 내용 보내드리겠습니다.
https://scubaforum.kr/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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