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링의 종류

스쿠버 장비에 주로 사용되는 오링의 종류 네 가지.

1. 니트릴 / Acrylonitrile-Butadiene Copolymers (NBR, Nitrile, Buna-N)

탄화수소 기반의 합성 고무. 일반적으로 스쿠버 장비에 많이 사용되는 재질. 기름과 산에 강하고 물리적 특성이 좋지만, 산소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2. 불소 고무 / Fluorocarbon Elastomers (FKM, FPM, Viton®, Fluorel®)

산소, 나이트록스에 가장 호환성이 좋다. 보통 바이톤(Viton) 오링이라고 많이 부른다. 고온과 저온에 강하고 기름과 화학 성분에 내구성이 좋다. 산소 호환이 필요한 장비에 추천하는 오링 재질. 니트릴 보다 성능이 뛰어남.

3. 폴리우레탄 / Polyurethane (PUR)

우윳빛의 색상이 특징이며 폴리우레탄 재질로 만들어짐. 내구성이 매우 좋으나 자외선(햇빛)에 약하다.

4. 에틸렌-프로필렌 / Ethylene Propylene Diene Monomer (EPDM)

호흡기 계통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질. 내후성, 내열성, 무취 특성을 가진다. 하지만 EPDM은 탄력이 적고 석유 파생 제품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도 : 오링의 경도는 duro(durometer)로 표시하며 숫자가 클수록 경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다이빙 장비에 많이 쓰이는 경도는 75~90duro 사이.

크기 : 일반적으로 다이빙 장비에 사용되는 오링의 크기는 AS568B 규격을 사용하며 오링의 번호는 다음과 같다.

214 : 실린더 밸브 (3/4 NPS)
112 : DIN 1단계 밸브
014 : 요크 밸브
012 : 1단계 고압 포트(7/16 UNF)
011 : 1단계 저압 포트(3/8 UNF)
010 : 저압 호스와 2단계 호흡기 연결 부분
003 : 고압 호스와 잔압계 연결 부분

색상 : 오링의 색상은 매우 다양하다. 보통 바이톤(Viton) 오링은 갈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바이톤 오링은 검은색으로 더 많이 유통된다.

결론적으로 색상으로 오링의 재질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이톤 오링 : 산소 호환 오링을 보통 바이톤 오링이라고 일반적으로 부르고 있지만 사실 바이톤은 듀퐁사의 FKM 상품 이름이며 이러한 FKM 성분의 제품은 다른 여러 회사에서도 제작되고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바이톤 오링에도 여러 가지 품질이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FKM 성분은 적고 일반 고무 재질이 더 많이 들어가 있고 색상도 갈색인 저급의 제품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 Replies to “오링의 종류”

  1. 매우 도움이 되는 포스트입니다. 다이빙 장비중에서 가장 싼 부품이지만 이것 때문에 다이빙을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투어시에 여분으로 챙겨 다녀야 하는 필수품인거 같습니다.

  2.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다이빙에 꼭 필용한 오링 자료 정리를 잘 하셨네요. 검정색바이톤오링이 더 많다니…여즉 바이톤오링이라고 파는것을 사고서도 갈색이 아니라 니트릴오링이려니 하고 쓰고 있었네요.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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