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CAN®은 무엇이고 왜 재호흡기에 사용될까?

rEvo 재호흡기의 페트럴 DiveCAN 컨트롤러

우리는 현재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으며 과거의 아날로그 통신은 모두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많은 단점(예: 케이블의 길이에 따른 잡음, 기타 외부 잡음, 높은 전력 소모)을 가진 아날로그 통신 방식보다 데이터 오류 발생 가능성이 훨씬 낮은 디지털 통신 프로토콜은 이제 재호흡기에도 도입되고 있다.

DiveCAN®은 Shearwater사가 개발하여 2009년 DEMA에서 발표한 이후 2012년부터 rEvo, JJ, Hollis, SF2, O2pitma등 다양한 재호흡기에 채용되고 있는 디지털 통신 프로토콜 표준의 이름으로 CAN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CAN 프로토콜은 전기적 잡음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자동차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에어백 제어나 전자식 제동 장치부터 탱크의 조준 장치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프로토콜이다. 참고: Wikipedia

재호흡기의 각 장치 간의 이러한 디지털 통신 방식은 아날로그보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는데 데이터 오류 발생 가능성이 매우 작고 (오류 확인 가능) 연결이 간단하면서 전력 소모도 적다는 점이다.

JJ CCR DiveCAN 페트럴 컨트롤러

이러한 디지털 연결은 모듈화가 간단해서 컨트롤러, 핸드셋, HUD, 솔레노이드 등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 해당 부분만 교체하면 되며 추가적인 장비의 연결 또한 무한대로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DiveCAN® 버스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자세한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거나 로그를 저장할 수 있어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세밀한 분석이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간편하게 시스템에 USB, 블루투스 연결 등을 이용해 시스템 분석이 가능하다.

DiveCAN 버스의 데이터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분석

실제 재호흡기에 이러한 디지털 통신이 사용되는 것은 다음 그림을 보면서 설명한다.

첫 번째 최소 구성은 “컨트롤 버스”(그림에서 녹색선)로 핸드셋(Petrel)과 재호흡기의 전자 장치(솔레노이드, 산소 센서 등)들을 연결하고 있다(여기서 “버스 – bus)”는 각 장치 사이의 통신 연결을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용어이다).

재호흡기에 따라서 두번째 “모니터 버스”(그림에서 파란색선)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추가적인 PPO2 모니터링 기기 등을 연결할 수 있고 만약 기본 “컨트롤 버스”에 문제가 있어도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추가 포트(Optional auxiliary port)에는 추가 장치 또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러한 여분의 포트가 없다 하더라도 기존의 포트에 Y 케이블을 사용하여 장치 추가가 가능하다(디지털이기 때문에 Y 케이블에 따른 신호 손실 최소, 데이터 손실 없음).

페트럴 컨트롤러 DiveCAN 버전은 현재 버스에 어떤 장치들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Bus Devices).

 

DiveCAN® 장치의 연결은 수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디자인된 연결 커넥터(wet-mate connector)를 사용하며 수심 600m 이상을 지원한다.

DiveCAN®의 장점

강력한 통신 오류 검사 시스템.
아날로그 선은 부식 또는 연결의 불량으로 인해 부정확한 데이터가 사용될 수 있음.

자유로운 업그레이드와 확장성.
DiveCAN® 통신 프로토콜을 따르는 장치는 모두 연결이 가능하다.

각 장치의 분리, 연결이 간단하다.
즉, 이동을 위해 분리하거나 수리, 백업, 업그레이드가 간단.

모듈형 설계는 백업을 위한 설계에 적합하다. 예를 들어 솔레노이드와 산소 센서 (Solenoid, Oxygen electronics = SOLO)가 분석과 산소 주입을 컨트롤러와 독립적으로 할 수 있다.

즉, 컨트롤러의 연결이 분리되거나 손상을 입었더라도 SOLO가 마지막으로 설정된 값으로 PPO2를 제어한다.

참고: 이글은 Shearwater사의 Bruce Partridge가 쓴 글과 Petrel DiveCAN 매뉴얼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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